<축대산우회 총무 박정배(28.축) 보고>
축대산우회의 주관으로 축대동문회에서 주최하는 축산대 가족 춘계야유회가 5월 27일 경기도 연천에 있는 고대산 산행과 함께 애심목장에서 치루게 되었습니다. 모임공고 초기에는 많은 선후배님들이 참가의사를 보여주었지만 <건국인의 날>과 겹치고 그외의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이날 모임에는 예상보다 적은 37명의 축대 가족들이 재미있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아침7시30분에 사당역을 출발한 버스는 잠실역,장암역 그리고 지행역에서 동문들을 태우고 첫번째 목적지인 고대산 입구 주차장에 10시 10분경에 도착하였습니다. 가는 버스안에서는 집행부에서 준비한 김밥,달걀,막걸리등으로 아침식사를 대신하였습니다. 고대산 주차장에는 이미 도착한 고양,파주쪽 동문들이 우리일행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고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산행은 야유회를 겸한 산행이기에 정상 정복팀과 계곡 폭포팀으로 나누어 진행 되었습니다. 각팀별로 정상 그리고 계곡에서 간식과 막걸리를 즐기고 계획보다는 좀늦은 3시경에 애심목장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낙농과 28기 최철과 사료과 28기 김진희 동문부부가 운영하는 애심목장에 도착한 일행들은 미리 준비해놓은 식사와 우리가 준비해간 소고기,돼지고기 그리고 소주,맥주를 즐기며 그동안 못다했던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이날 최고 선배님이시며 누릉지까지 협찬해주신 13기 이상기선배님의 건배사와 여성분중 최고 고참이시며 닭가슴살육포를 협찬해주신 17기 김혜령선배님의 건배사로 그와중에 인근에 계시는 동문들의(14기 김천호, 31기 안영기)방문으로 분위기는 더욱더 고조되었습니다. 이렇게 웃고즐기는사이에 헤어질시간이 되자 마지막으로 기념촬영을하고 흙의노래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헤어지는 아쉬움을 뒤로하며 각자 작별인사를 하고 나머지 일행들은 버스에 올라 서울로 향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지행역과 장암역에서 일부동문들은 내리고 축대 영원한 사회자이신 22기 남수영선배님의 진행으로 짧은 시간이지만 버스내 음주가무시간을 갖었습니다.그리고는 건대근처에서 뒷풀이를 위해 하차하였습니다.
뒷풀이는 건대역근처 순대국집에서 마무리를하고 이날 행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날 참석하신 선후배님 그리고 동기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참석자:이상기(13), 김성초,김천호(14), 장필규(16), 김혜령,장지헌(17), 김기남,김동수,이희수(18), 조재운(20), 국헌, 김철영,남수영(22), 정재균,지희동,지희동부인(23), 정상윤(24), 윤석범,이우경,황영환(25), 박희순,엄기만(26), 김세용(27), 김계원,김진희,박인환,박정배,변동규,최철,최재원(28), 김대용(30), 장두환,함영주,안영기(31), 박재형(34), 김진원(39), 김빈(40).
총: 37명.
현재위치 : 
제73차 춘계 야유회(고대산,애심목장 5/27) 보고
